[SBS 모닝와이드]
나는 남의 편과 산다
■ 방송 : 2014년 4월 16일 수, 0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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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원장, 010-3605-0293
▣ 부부 내용 정리
** 남편 52세, 부인 60세. 결혼 25년차 부부입니다.
결혼 생활
- 아내는 옷가게를 운영, 남편은 물류 업을 하고 있어서 남편이 개인적인 시간적 여유가 많음
- 아내는 가게일과 집안일을 여태까지 병행하고 있으며, 남편은 여유시간을 오로지 축구에 쏟고 있음
- 아내가 쉬는 날에도 남편은 조기 축구회 모임에 나가, 둘이 뭔가를 함께 하는 시간이 거의 없음
- 부부가 함께 가야 하는 중요한 약속이 있을 경우, 며칠 전부터 계속 얘기를 해야 약속일 지킨다고 함
- 평일에도 여지없이. 밤에도 여지없이 축구를 하러 나가는 남편
- 옷은 모두 운동복, 축구자격증까지 준비 중인 남편
- 결혼 전부터 운동을 좋아했던 남편, 결혼 후 계속 운동에 밀리는 느낌이 든다는 아내분의 하소연
** 남편은 사실 축구만큼이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함, 축구동호회부터 둥산, 사이클, 당구까지 모든 모임의 임원직을 맡고 있을 정도... 하지만 아내와 지내는 시간은 현저히 낮은 편
아내의 불만
- 다른 부부들처럼 주말만이라도 같이 있어주길 바라는 아내
- 집안일에 손 안대는 것까지는 이해해도 주말까지 밤늦게, 새벽에 들어오는 건 이제 그만 했으면 함
- 주말도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는 남편, 언제까지 참아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아내....
남편의 입장
- 나는 축구를 좋아할 뿐 맹신 하는 건 아니다.
- 아내가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하면 꼭 같이 한다. 그때는 축구를 안한다.
- 예전에는 아내와 등산도 하고 운동을 같이 했는데, 요즘에는 아내가 나랑 같이 안 나가는 거다.
▣ 질문 내용
Q. 이 부부의 진짜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부부의 애정도는 얼마나 서로에게 충실 하느냐. 이게 관건.
근데 남편은 아내와의 시간보다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과의 시간에 충실하고 있다.
진짜 문제는 축구가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내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보일 때 아내가 섭섭해 하는 건 당연한 일.
그런데 남편은 아내가 무조건 이해해주기만 바라고 있는 것이 문제
Q. 남편이 아내에게 어떤 부분을 양보하는 것이 좋을까요?
축구를 하는 시간에는 축구를 하되,
아내와 함께 있을 때에는 아내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
Q. 문제 전부를 한꺼번에 바꿀 수는 없더라도
이 부부가 한 가지 정도 바꿔볼 수 있는 행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아내가 쉬는 날에는 운동을 하지 않고 아내와 시간을 보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아내와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그래서 아내가 쉴때는 아내와 함께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같이 보내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 그리고 앞으로는 모임 대표직을 맡을 일이 있을 때에는 아내와 상의를 하고 결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
Q. 배우자의 취미 때문에 고민하는 부부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은데요.
취미 때문에 벌어지는 갈등.. 어떻게 푸는 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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