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tv 교통방송 <예민수의 시시각각> 출연 (최강현 원장)

[tbs 교통방송] 예민수의 시시각각 <5분 토크> 최강현 관장 출연

방송일시 : 2013년 02월 08일 오후 4시

제목 : 예민수의 시시각각

내용 : 행복한 명절 만들기 5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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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예민수의 시시각각>, <시시각각 토크 /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2003. 2.8. 금. 오후 4시~

S/S (좌상단) 최강현 원장/ 부부행복연구원

MC]내일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명절 후엔 이혼 접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설에는 남편과 부인 모두 명절 연휴 동안 서로에 대한 배려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부부심리.가사조정 전문가인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원장님을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S/S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인사)

질문 ①

MC]많은 위기 부부와 상담을 해보셨을텐데, 명절이후에 이혼 접수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강현]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이혼율 2011년 32만9천쌍 결혼, 11만 5천쌍 이혼, 세계 이혼율 미국과 1,2위 경쟁..

가정법원 조정위원으로 현재까지 1000쌍의 위기부부를 가사조정, 상담을 헀습니다

"명절증후근" 설명,

명절이후 부부상담과 이혼신청이 증가합니다

사례> 명절 귀가중 차안에서 부부싸움..

그동안의 불만과 갈등이 명절전후에서 증폭되는 경우인데요..

명절 1주일 전부터 부부상담 신청이 증가한다

고부갈등과 가족관계 문제로 평소의 불만이 명절이후 부부싸움이 극심해지고,

이혼신청 시기를 명절전후로 결정한다

질문 ②

MC]그럼 어떻게 하면 명절 갈등을 줄일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먼저 남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강현]

1. 남편이 시어머니의 간섭을 막아주자.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지나치게 간섭하면 막고, 아내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2, 가사분담을 실천하고, 시댁과 처가를 동등하게 대하자 (용돈, 선물, 방문시간 등)

3. 아내에 대한 관심과 격려하기

질문 ③

MC]남편이 그렇게 노력한다면 아내도 노력을 해야겠죠? 어떤 노력들을 하면 되나요?

#최강현]

1. 장모는 반드시 딸을 통해 전달하라.

사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딸을 통해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

2. 남편에 대한 칭찬과 신뢰를 표하자

3. 상대비교 하지말자

질문 ④

MC]남편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게 고부간의 갈등 사이에서의 역할이거든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강현] 고부갈등은 우리나라의 특수한 가족문화로 계속적으로 있어온 문제이다

사례> 공포의 시월드 ..

시댁의 시자 달린 시금치는 안 먹는다..

최근 처갓집의 지위 상승으로 인한 장서갈등 즉 장모와 사위가 갈등하는 사례가 증가

고부갈등을 해결하려면,

남편의 ‘정치력’이 십분 발휘돼야 한다.

질문> 어머니와 아내가 싸운다면 누구편을 들어야 하는가?

- 부부중심 지향, 원가족 분리 등

질문 ⑤

MC]어떻게 보면 갈등은 소통의 문제가 가장 큰것 같은데요.

소통에도 방법이 있나요?

#최강현] 이혼부부의 3가지 공통점- 무관심, 부부관계 없다, 대화가 없다

남녀의 언어능력의 차이를 이해하자

1. 여자- 7~8천 단어, 2만회 구사

2. 남자- 2~4천 단어, 7천회 구사

3. 남자- 잘 들어주고, 맞장구, 공감하자

행복한 부부의 특징은 아무리 시시콜콜한 싱거운 이야기라도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특히 아내의 말을 잘 들어주라고 말합니다

부부상담중 여성상담자의 제1의 불만은,

남편이 아내의 말을 잘들어주지 않고, 무시하고 말을 자르고,

“쓰잘 때 없는 소리”라고 말할 때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늘 강조하지만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라고 조언 합니다

-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 실제 가정생활에서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남편은 아내의 말을 잘들어주고 공감하는 훈련과 아내의 변화에 사랑과 관심을 보이자

아내는 남편에게 신뢰와 인정이 담긴 칭찬을 자주해야 합니다

칭찬할 구석이 없다. 찾아보면 있습니다.

단 대가를 바라지 마시고 칭찬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⑥

MC]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인다고 해도 전혀 스트레스를 안 받을수는 없잖아요?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도 있을까요?

#최강현] 스트레스는 식물생리학에서 보면 잡초와 같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다, 암발생의 주원인이다

사례> 스트레스의 대표선수 "화" 부부싸움..

"화" 관리법

1. 36계 줄행랑

2. 숨쉬기

3. 산보, 운동, 취미활동 등

질문 ⑦

MC]유독 우리나라에만 명절 증후군이 많이 나타나는것 같은데요. 이젠 조금 바뀌어야 할 가정문화나 잘못된 문화가 있을까요?

#최강현]혈연중심의 결혼, 가족제도로 인한 문제이다

자녀가 출가 이후 지나친 과보호, 관여자제 해야..,

-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미래 가족제도변화 예측

핵가족 추세, 결혼제도, 가족제도 결속력이 약화 추세이다

머지않아 부부중심 사회로 명절증후군 문제도 없어질 것 이다

질문 ⑧

MC]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행복한 명절을 보낼수 있는 핵심 키워드 몇가지 소개해 주신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최강현]행복한 명절을 위해..

 

1, 배우자의 단점을 인정하자

부부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미국의 가트만 박사에 의하면 부부문제의 70%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한다. 그럼 어떻게 같이 살 수 있냐고? 포기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포기’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이는 곧 ‘수용’과 동일한 의미다.

즉, 배우자의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라는 뜻이다.

<화장실 불은 왜 안 끄느냐, 변기 의자 좀 올리고 볼일 봐라, 치약을 바르게 짜라, 청소 좀 도와줘라, TV만 보지 말고 산책 나가자> 등 하나부터 열까지 다투려고 하면 끝이 없다.

이처럼 상대의 습관에 불만을 갖기 이전에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2,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자주하고, 남편의 자존심을 세워주자.

여자는 관심 받을 때, 남자는 인정 받을 때 서로를 신뢰한다

부부관계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대화 단절과 무관심이다

한국인들은 사랑의 에티켓과 애정 표현에 서툴다고 한다

한국 남성을 가리켜 “애정표현 결핍증 환자” 라고 강연중에 말하곤 하는데,

무엇보다 남편은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자주하고 아내의 역할과 자긍심을 존중해야 하며

또한 사소한 말이라도 잘 들어주고 호응 해야 한다

남편은 아내의 사소한 변화 즉 옷 스타일, 머리모양, 피부, 립스틱 색깔 등 관심과 칭찬을 표현해야 한다.

남자들은 직장 여직원의 옷차림에는 관심을 가지면서 아내의 변화에는 무관심 하다

남편들은 아내와의 첫 데이트일, 결혼일, 아내생일 등 부부기념일에 이벤트와 선물로 애정표현을 수시로 하여 사랑을 확인해야 한다

아내들은 남편의 능력이나 평가를 옆집남자와 비교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럴 경우 남편은 자존심을 상하게 된다

부인의 격려와 칭찬은 남편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게 하는 힘과 보약이다

 

3, 부부는 한 팀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부부상담 사례에서 제3자의 개입으로 문제가 악화되거나 나아가 이혼까지 가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아내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처가 식구와 장모의 영향력(장서 갈등) 때문에 이혼을 결심하는 남편들도 많다.

주변에서 남편이나 부인이 남들과 다투고 있을 때 설령 자기의 부인이나 남편이 잘못했을 지라도 무조건 내남편, 내부인의 편을 들어야 한다.

시시비비는 집에서 이야기 해야 한다

처갓집, 시댁, 고부갈등, 장서갈등, 대인관계, 자녀 문제등 어떠한 경우라도 부부는 한 팀이 되어 팀 워크를 발휘하고 연합군이 되어야 한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부부가 부부애를 가지고 모든일에 대해서 한 팀이 된다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MC]지금까지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원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강현](인사)

 

 

<행복한 가정 만들기 5분 특강>

-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장, 제주 건강과성박물관장, 의정부지법 가사조정위원

- 강의순서

1, 위기의 가정 20%를 구하자

2,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자

3, 배우자의 단점을 인정하자

4, 가사분담을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