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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보도된 내용

타임즈코리아) 행복한 가정 만들기 특강 보도 <최강현 원장>

누구나 행복의 주인이다.
2012/10/03 18: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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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 만들기

▲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골든 라이프 최고경영자과정에서 강의하고 있는 최강현(부부행복연구원)원장

지난 27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골든 라이프 최고경영자과정에서는 최강현(부부행복연구원) 원장의 강의가 열기를 뿜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33만 커플이 결혼하여 11.5만 커플이 이혼하였다. 이는 세계 이혼율 1위를 의미한다. 신혼기 이혼율이 27%, 황혼기 이혼율 25%이다. 이혼율 증가는 사회의 최소단위인 가정이 해체되는 위기 상황을 초래한다. 이런 지수는 부부갈등의 가파른 증가를 입증하는 것이다.

가정의 위기는 곧 사회의 위기이고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 가정의 위기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정부와 기업은 급격히 증가하는 이혼율을 낮추는데, 팔을 걷고 나서야 한다. 여러 방법이 모색되어야 하겠지만, 최강현 원장의 주장은 적극적인 교육이 그 해결책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다.

여성은 달나라를 가는데, 남성은 달구지를 타고 가는 듯한 차이를 드러낸다는 것이다. 남·여가 의식격차와 권력에 대한 가치관을 두고 가정과 사회에서 충돌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강현 원장은 여성은 사랑으로 인내하고, 남성은 교육을 통해 가치관과 의식격차를 줄이면 이혼율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남성성(아버지)에 대한 과도한 위축은 자녀교육의 문제와 기업의 생산성과도 비례하며, 이것은 곧 국가 경쟁력의 악화로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최강현 원장의 대안 제시는 아버지 교육과 부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교육에 대한 타이밍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1,000 쌍이 넘는 위기부부를 만난 최강현 원장이 실천하라는 부부행복 생활백서는 이렇다.

(부부행복을 위한 생활 백서 10)

1) 배우자의 단점을 인정하자.
2)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자주하고, 남편의 자존심을 세워주자.
3) 부부는 한 팀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4) 부부싸움을 하기 전에 “타임아웃” 시간을 가져라.
5) 대화의 기술을 배워라.
6) 부부공동의 꿈을 실현하자.
7) 배우자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자.
8) 본인부터 모범을 보이자.
9) 현명한 아내가 되자.
10) 가정에서 가사분담을 실천하자.

사서삼경(四書三經) 가운데 하나인 大學(대학)에는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집안을 바르게 잡으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화롭게 한다)라는 말이 나온다.

성경에서는 가정을 위해 다음의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골로새서 3:18-21)

무수한 대안이 나올 수 있겠지만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이 네 가지를 실천한다면 이혼이라는 단어 자체가 불필요하게 될 것이다. 다시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마는 이혼은 옳은 일이 될 수 없음은 부인할 수 없다. 이는 부부의 아픔을 넘어, 자녀의 아픔이요, 부모들의 아픔과 가족들의 아픔이고, 상처가 된다. 그래서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 결혼은 성스러운 일임을 인식하고 따라서 이를 지키는 것을 신앙을 지키듯 최선을 다해야 한다.

루터는 믿음을 “즐거운 확신”이라고 했다. 신앙이 강압과 의무에 의한 것이 아니듯, 결혼도 그렇다. 루터의 말을 빌려 결혼을 “즐거운 확신”으로 믿고 일평생을 “즐거운 확신”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의 주인이 아니겠는가?


포항 허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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