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최강현 원장, " 섹스리스 부부..., "
삶의 경쟁에 섹스리스 늘어나
부부행복클리닉 최강현 원장은 “성에 대한 불만족은 성인 대상의 성교육을 통해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며 한 50대 여성의 상담 사례를 들려줬다. 이 여성은 남편이 직업여성과 외도를 하고 귀가한 뒤, 자신을 억지로 깨워 성관계를 강요한다며 모멸감에 고통스러워했다.
“부부 상담을 해보니 남편은 외도에 대한 죄책감을 아내에게도 똑같은 ‘선물’(섹스)을 줌으로써 갚으려고 했다는 거예요. 도덕성도 큰 문제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 매너가 0점이었던 셈이죠. 이런 극단적인 사례가 아니더라도 서로가 원하는 바가 뭔지, 어떻게 해야 만족시킬 수 있는지 모른다는 점이 부부갈등의 큰 원인이 되는 만큼 교육이 필요해요.”
그는 “이제 우리나라도 케이블TV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상담을 벌일 수 있는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기를 주저하는 문화가 한국 사회의 성적 성숙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간 생략)글의 전체적인 원문을 보시려면...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9/02/19/200902190500006/200902190500006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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