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현 원장/ 교수 동정] 아이팩 조정중재센터, GNMP 동문회 참석

[최강현 원장/ 교수 동정] 아이팩 조정중재센터, GNMP 동문회 참석

상담전문가, 고양법원 가사조정위원 최강현 원장 참석..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아이팩 조정중재센터(회장 김철호)는 오는 23일 오후 7시 관악구청 옆 캠브리지 하우스 2층 대강당에서 협상·조정 전문가 홈커밍데이를 갖고 GNMP 4기 과정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쟁해결을 위한 조정·중재(ADR)에 관한 지식과 전략을 교육하는 협상·조정 특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협상조정과정(GNMP·Global Negotiation Mediation Program)의 선후배가 모두 모이는 자리다.

 

이 과정은 2014년 서울대학교 '글로벌 협상조정 최고위 과정'으로 시작해 2기까지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6년 3기부터 아이팩이 단독으로 운영 중이다.

 

아이팩 측은 "GNMP가 대한민국의 협상·조정 문화를 한 단계 높이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하에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초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 소장, 이영선 국민경제 자문회의 부의장 등 GNMP 1기 졸업생 15명을 주축으로 미국 보스턴의 JAMS, CBI 등ADR 관련 기관을 방문해 현지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중재·조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 고급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아이팩 전문조정인(Neutral)으로서 자격을 갖추기 시작해 현재 50여명의 인력풀을 형성하기에 이르렀으며, 올해부터는 실제 조정사건을 맡아 해결하는 활동에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했다.

 

아이팩 주관으로 상표출원 분쟁을 포함한 다수의 특허분쟁 조정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미국의 도로포장 장비 제조업체와 국내업체 간 특허권 분쟁사례도 포함돼 있다.

일부 인원은 서울시 이웃분쟁조정센터의 조정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발히 조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월 2회 아이팩 주관으로 진행 중인 '모의 조정훈련 프로그램(GMM·Global Mediation Masters)'에 참여해 사건 당사자 및 조정인의 역할을 체험(Role-play)함으로써 실무능력과 자신감을 연마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향후 GNMP가 산업 각 분야의 니즈에 맞게 더욱 전문화·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GNMP 과정개편 내용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하는 이 날 행사에는 기존 동문뿐 아니라 향후 ADR 전문가를 지망하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함께하는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주한 외국인 특강 시간도 준비돼 있다.

아이팩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문들과 만나 정보도 얻고 교류도 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팩 홈페이지(http://iipac.net)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