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에도 장모가 달려와 … 장서갈등 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앙일보 인터뷰 기사 <최강현 원장> 처갓집 옆에서 살던 신혼 의사 부부, 결국… [중앙일보] 입력 2012.01.03 00:00 / 수정 2012.01.03 11:06 부부싸움에도 장모가 달려와 … 장서갈등 시대 처가 간섭이 이혼 사유 1위라는데 … 직장인 심모(34)씨는 연애 6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장가를 들었다. 하지만 신혼 때부터 처가와 사이가 불편했다. 장모는 심씨가 결혼 전 마련한 집에 대출금이 얼마나 끼어 있는지 확인할 정도로 꼼꼼했다. 부인이 늦게 들어와 다툼이 생기면 신혼집과 5분 거리에 있는 처가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장모는 “우리 딸을 왜 이해하지 못하느냐”며 리모컨이나 전화기를 던지기도 했다. ‘OO야’라며 이름을 불렀고, 화가 날 때는 ‘×새끼야’라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둘 사이 싸움이 계속되자 결혼 7개월 만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