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부글부글 추석 가족 모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앙일보] 부글부글 추석 가족 모임, 한가위 보름달처럼 둥글게 넘기는 법은? <최강현 원장> 부글부글 추석 가족 모임, 한가위 보름달처럼 둥글게 넘기는 법은? [중앙일보]입력 2017.09.30 00:01 일가 친척들이 큰 상에 둘러앉아 송편을 나눠 먹는 한가위 풍경. 할머니와 시아버지는 마음 넉넉한 잔칫날인데 노총각 삼촌과 큰며느리에게는 밤고구마처럼 답답한 ‘행사’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아홉 집에서 싸움이 난다는 명절입니다. 오랜만에 모인 밥상 앞에서 서로에게 불편한 갈등 요인을 무심코 ‘반찬’으로 올리기 때문일 겁니다. 명절 밥상머리 갈등을 미리 걱정하는 2030의 이야기와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전문가들의 묘수를 들어봤습니다. '단골 명절 잔소리' 만능 대답은 "그러게요~" 이모(27)씨는 올 추석에 친척 모임이 없다는 소식에 내심 기뻤습니다. 연휴가 길어 큰아버지 내외가 여행을 가는 바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