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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내용 중 일부

" 최강현 원장의 부부행복 클리닉 ” 본문 : 정부는 '남성발기대책 특별위원회' 설립하라!

" 최강현 원장의 부부행복 클리닉 ”  본문 : 정부는 '남성발기대책 특별위원회' 설립하라 !


중년남성의 발기기능 저하현상이 장안에 화두로 회자 되고 있다.성(性)학을 연구하는 필자의 입장에서 남성의 발기부전 문제는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중차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남. 여 간의 성관계의 시작과 끝이 남성발기 여부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발기부전이란 남성의 성기가 성교를 하기 위한 전단계인 발기강직도의 저하로 성교를 이룰 수 없는 증상이다. 심인성 발기부전은 교육과 훈련으로 다스리는 단계별 방법을 연구하고 방법을 찾고 있고 상담 중에 얻은 성공사례와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중이다. 기질적인 요인에 의한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과 처방에 따라야 한다. 발기유발제의 오남용의 부작용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사의 처방전이 없는 유사약제가 확인되지 않는 인터넷상의 유통을 통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국민건강에 큰 위해요소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부부행복연구원에서는 남성 성기능 바로미터인 조기 발기부전문제를 최소화 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습관, 규칙적인 운동요법, 건강한 섭생관리, 스트레스 매니지먼트, 과도한 음주. 흡연의 자제 등 교육과 단련 및 훈련기법을 개발하여 강의와 상담의 방법으로 남성의 로망인 죽는 날까지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토록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중년남성이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대체적으로 분단국가의 정치안보의 불안전성에서부터 시작하여 직장의 구조조정과 관련 신분불안, 잘못된 접대문화에 따른 지나친 음주, 흡연, 각종 모임과 회식에 따른 체력적인 한계, 운동부족으로 인한 복부비만, 부족한 영양상태, 노후대책의 불안, 자녀교육비의 과도한 부담, 부부 갈등과 더불어 많은 스트레스 인자들이 중년의 삶을 찌들게 하고 있다.

최근 상담중인 40대 후반의 중소기업 임원인 K씨의 사례를 보면 , 기본적으로 신체의 건강체력이 약화된 상태에서의 어떠한 상담과 훈련은 무의미 하다고 보이며, 기본체력의 회복을 위해 집중적인 헬스운동을 통한 근력강화요법과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에 주력하였으나 K씨의 직장 환경과 의지의 부족으로 상담과 훈련의 효과를 보지 못한 사례이다.

상담 경험상 교수나 연구원, 대기업 임원 등 정신적 집중력이 필요한 직업군에서 성기능의 저하가 급격히 나타나고 있는 사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관리가 성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나타나는 사례이다. 이제 남성의 발기부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가 대책을 세워야 할 시기인 것 같다.

발기부전은 부부관계에 가정의 행복을 깨트리고 나아가가 직장에서의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 기업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며 섹스리스 부부를 양산시켜 출산율 저하로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인구의 감소는 국가의 경쟁력 저하로 직결 된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저출산고령화 대책에도 발기부전에 대한 지원대책이 빠져 있으며, 아직까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다시 한 번 정부당국에 대책을 촉구한다. 보건복지가족부의 4대 핵심 사업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많은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각종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민의 출산율과 관련이 깊은 남성의 발기부전치료제 이용과 관련하여 의료보험지원을 통한 국민의 부담을 경감시켜야 할 것이다.

이 문제의 해결점은 프랑스와 같이 여성에 대한 강력한 출산혜택과 육아지원책이 수반되어야 하고, 올해 5월 21일부터 기존 ‘어린이날’, ‘어버이날’처럼 기념일로 시행되는 명실공한 법정 기념일을 공휴일로 정하여 부부환경을 국가가 보호해야 할 것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의 부족은 인근의 일본과 같이 생산력과 소비의 감소로 나타나 경제성장율 저하로 나타난다. 또한 농촌총각의 외국여성과의 결혼으로 많은 혼혈아를 양산하고 있는바 우리나라도 순혈주의가 아닌 미국과 프랑스처럼 다민족국가에 맞는 제도적인 정비와 국민들의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며 우리나라에 시집온 여성들의 정착에 따른 언어교육, 문화 등 각종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앞으로 나타날 사회적 갈등과 충격을 흡수해야 할 것이다.

인근 중국과 인도의 많은 인구수는 국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으로 나타나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 정부가 건전한 가정에서의 부부관계를 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책을 마련해야만 인구의 출산율도 높아지리라고 본다. 따라서 정부는 국회산하에 ‘남성발기특별대책위원회’ 기구를 만들어 국민의 행복과 출산율 저하를 막아야 한다. 바쁜 정부지만 국민의 행복추구권에도 신경 써준다면 국민의 영원한 사랑과 지지를 받을 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