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바뀌는 성교육…목표는 피임→출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의 바뀌는 성교육…목표는 피임→출산? 유럽의 바뀌는 성교육…목표는 피임→출산? [중앙일보] 입력 2015.04.09 14:19 중·고등학교 시절 '성(性)교육'시간이라 하면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피임법'등을 위주로 배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유럽도 우리와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유럽에서는 '출산'을 목표로 하는 성교육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저출산 고령화에 접어든 유럽 국가들이 교육 커리큘럼까지 바꾸면서 '출산율 높이기'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덴마크가 대표적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의 학교 내 성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성(性)과 사회(Sex and Society)'는 최근 커리큘럼을 변경했다.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는 방법을 위주로 가르쳤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