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 엄마가 무서워요 ②] "그냥 속에서 불나요"..'버럭' 중년여성 늘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욱 엄마가 무서워요 ②] "그냥 속에서 불나요"..'버럭' 중년여성 늘었다, 왜? [헤럴드경제] [욱 엄마가 무서워요 ②] "그냥 속에서 불나요"..'버럭' 중년여성 늘었다, 왜? [헤럴드경제] 입력 16.04.27. 10:02 (수정 16.04.27. 10:02) -혼자 있을 땐 한숨만, 가족에게는 화풀이 -갱년기가 불러오는 중년여성의 대위기 -가족간 대화와 배려로 슬기롭게 풀어야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그냥 어느날부턴가 남편 얼굴 꼴도 보기 싫고, 자식들도 그냥 귀찮아요.” 전업주부인 박모(54) 씨 남편은 중소기업 사장이다. 남들은 ‘남편이 돈 잘버니까 좋겠다’라고 한다. 예전엔 그런 소리가 듣기 싫지 않았다. 은근히 남편이 사장이라는 점을 자랑하기도 했다. 근데 요즘은 아니다. 남편이 들어오는 발자국 소리도 싫고, 뒤통수를 쳐다보기만 하면 성질이 난다. 군대 갔다온 대학생 아들을 봐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